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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AND 플래시란? – 스마트폰과 SSD 속 저장 기술의 핵심

분석하는 지오 2025. 4. 17. 07:00

NAND Flash라고 적힌 칩 위에 다층 구조 셀이 쌓여 있고, “NAND 플래시란 – 스마트폰과 SSD 속 저장 기술의 핵심”이라는 문구가 포함된 이미지.


 

스마트폰, USB, SSD… 모두 어디에 데이터를 저장할까?

바로 그 중심에 있는 기술이 NAND 플래시 메모리다.

눈에 보이지 않지만, 우리 삶 곳곳에 자리 잡은 이 저장 기술은 속도, 용량, 가격의 균형을 잡는 핵심 반도체로서 작동하고 있다.

 

 

💾 NAND 플래시란 무엇인가?

 

NAND 플래시는 비휘발성(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유지되는) 메모리의 한 종류로, 데이터를 전자적으로 저장하고 삭제할 수 있다.

 

  • 이름의 유래: 논리회로 NAND 게이트에서 착안
  • 데이터를 ‘셀(cell)’ 단위로 저장
  • 셀을 여러 층으로 쌓아 고집적화 → 대용량 저장 가능

 

 

주요 특징

 

  •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 유지
  • 빠른 읽기/쓰기 속도
  • 작은 크기 & 낮은 전력 소모

 

🧠 NAND 플래시 vs DRAM – 뭐가 다를까?

항목 NAND 플래시 DRAM
데이터 유지 전원 꺼져도 유지 (비휘발성) 전원 꺼지면 사라짐 (휘발성)
속도 느린 편 매우 빠름
가격 상대적으로 저렴 비쌈
사용처 저장용(SSD, 스마트폰) 작업용 메모리(RAM)

 

→ 쉽게 말해, DRAM은 작업공간, NAND는 보관함 역할!

 

NAND 플래시 칩과 적층된 셀 구조가 시각화되어 있으며, 스마트폰과 SSD 아이콘이 함께 배치된 이미지. “NAND 플래시란 – 스마트폰과 SSD 속 저장 기술의 핵심”이라는 문구 포함.

🏢 어디에 쓰일까?

 

  • 스마트폰 내장 저장소 (예: 128GB, 256GB)
  • 노트북 SSD
  • USB, SD 카드
  • 서버, 클라우드 데이터센터

 

 

📈 NAND의 기술 발전 – 2D에서 3D로

 

과거에는 셀을 수평으로만 배치한 2D 구조였지만,

지금은 수직으로 셀을 쌓은 3D NAND가 주류.

→ 더 많은 데이터를 더 좁은 공간에 저장 가능!

 

📌 예: 176단 3D NAND, 512GB SSD 등